모델 겸 영화배우 케이트 업튼이 야구선수 저스틴 벌렌더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미국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렌더는 지난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공개 데이트를 시작, 사랑을 키워왔다.
케이트 업튼은 앞서 2일 휴스턴 애스트로 소속 저스틴 벌렌더를 응원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최종 7차전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휴스턴이 LA 다저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케이트 업튼은 저스틴 벌렌더와 함께 셀카를 찍고 키스를 하는 등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1992년생인 케이트 업튼은 모델로 데뷔, 연예계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1년부터는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