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닝 방지" 수능 고사장은 그대로...시험실을 바뀔 듯

"컨닝 방지" 수능 고사장은 그대로...시험실을 바뀔 듯

기사승인 2017-11-16 20:24:41 업데이트 2017-11-16 20:25:26

컨닝 방지 차원에서 지진 피해가 없는 고사장은 그대로 두고 시험실만 바꾸는 방안이 검토된다. 

16일 교육부는 수험생 혼란을 줄이면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실을 바꾸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조만간 공식 가이드라인을 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고사장이 바뀌면 먼 거리 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학생이 생길 수 있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사장을 바꾸지 않는다는 원칙은 유지한다. 시험실 안에서 수험생들끼리 자리를 바꾸게 할지 등은 교육청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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