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수능이 끝나고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하지만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빨간불이 켜졌다. 전국 4년제 대학교 194곳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9만772명을 선발하며 지난해보다 1만2373명 줄어든 수치다.
김정환 입시전문가는 “올해 수능은 ‘불수능’이라고 불린 만큼 어려움이 컸다. 이런 분위기 속에 수능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지난해보다 5군데나 더 늘었고, 수능 성적을 80%이상 반영하는 곳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그렇기에 수험생들은 큰 난관 속에 혼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반대로 내신 수능 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학생들 인적성, 전공 능력 등을 평가하여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문학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숭실호스피탈리티 관계자는 “갈수록 높아지는 입시전형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100% 면접으로 선발하는 전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학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관광특성화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호텔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관광경영학전공(직장인 주1일과정)으로 개설되어있으며 자격증, 외국어 교육, 인턴십, 현장실습 등 취업 연계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커리어와 스펙을 얻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2년~2년6개월 교육과정 후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해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등 폭넓고 다양한 진로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