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포미족’이 뜨고 있다. ‘포미족(For Me 族)’ 이란 건강(For Health) · 싱글(One) · 여가(Recreation) · 편의(More Convenient) · 고가(Expensive)를 합친 신조어로, 패션 · 리빙 · 취미생활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위한 가치 투자를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포미족’을 겨냥한 맞춤형 오피스텔이 증가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지난달 분양한 ‘송도 SK뷰 센트럴 오피스텔’은 180실 모집에 9,226명이 몰려 평균 51.3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센트럴파크 바로 옆에 들어서는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도 주목되는 곳 중 하나다. 단지 지하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며, 단지 내 ‘송도 아트윈몰’ 이 조성돼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 도보 5분거리에는 코스트코, 송도커낼워크 등의 대형 쇼핑몰이 위치했다.
총 237실 규모이며, 이번에 전용면적 25~52㎡, 원룸형과 1.5룸형으로 구성된 108실을 분양한다. 이미 완공한 상태에서 분양을 진행해 투자 시 바로 입주하거나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서는 더블 역세권을 누리는 ‘잠실 엘루이시티’가 분양 중이다. 서울 지하철2 ∙ 8호선 잠실역과 내년 개통을 앞둔 9호선 신방이역(예정)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송파구청, 아산병원,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전용 17~25㎡의 오피스텔 총273실로 조성돼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