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한미약품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손수 담근 김치 700포기(2000㎏)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회사 측은 김장에 필요한 재료 및 양념 구입, 포장과 배송 등을 위해 1000여만원을 후원했다.
10㎏ 단위로 박스 포장된 김치는 송파구 재가복지연합회, 일촌공동체,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150여곳에 전달됐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상무는 “매번 봉사활동을 진행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비추는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37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7036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 등을 통해 환우에 전달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된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자선콘서트로, 콘서트에서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장애아동들의 예술교육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