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을 찾는다.
이 총리는 24일 오전 화재 사고가 발생한 제천을 찾아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유가족과 지역 주민을 위로한다.
이 총리는 지난 21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발생 소식을 접한 직후 “행정안전부장관·소방청장·경찰청장 등은 관계부처와 함께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22일에는 전국 지자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올겨울 더 이상의 사고가 없도록 취약장소를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모든 분께 명복을 빈다. 가족들께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같은 날 화재 현장과 희생자의 빈소를 방문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