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39번째 사망자 발생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39번째 사망자 발생

세종요양병원 3층에 입원해있던 김모씨

기사승인 2018-01-29 07:19:19 업데이트 2018-01-29 07:28:32

밀양 세종병원 3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김모씨(여성, 32년생)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화재 당시 세종요양병원 3층에 입원(치매, 천식, 부정맥 등의 기저질환 보유)해 있었다.

김씨가 화재 사고 이후 새한솔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1월 28일(일) 저녁부터 호흡곤란 악화 및 심정지가 발생해 같은 날 23시50분 사망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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