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스하키 스위스 공격수 라라 슈탈더가 단일팀의 전력을 평가했다.
슈탈더는 12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2차전 일본과 경기를 앞두고 올림픽 공식 정보 웹사이트 ‘마이인포 2018’과 인터뷰에서 “일본이 단일팀보다 더 강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일본과 단일팀은 매우 훈련이 잘됐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면서도 “일본이 단일팀보다 좀 더 강하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의 말대로 일본은 세계랭킹 9위로 한국(22위), 북한(25위)보다 높다.
슈탈더는 이어 “일본과 경기는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로서는 매우 중요한 경기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위스는 지난 10일 단일팀과 첫 경기에서 8-0으로 대승하며 1승을 기록 중이다. 슈탈더는 이날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