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진이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 파이프 종목에서 18위에 올랐다. 상위 12인에게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 확보에는 실패했다.
장유진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종목 예선에서 64.40점을 기록, 전체 참가 선수 24명 중 18위에 올랐다. 이날 장유진은 1차 시기에 64.40점을, 2차 시기에 60.00점을 얻었다.
한편 이날 예선에서는 캐시 샤페(캐나다)가 93.40점으로 1위에 올랐다. 마리 마르티노(프랑스)가 92.00점으로 2위를, 브리타 시고니(미국)가 90.60점으로 3위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결선은 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