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모태범과 차민규, 김준호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세 선수는 19일 오후 9시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에 참가한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해당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모태범은 이날 11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다. 함께 뛸 선수는 폴란드의 피오르트 미칼스키다. 이밖에 김준호는 13조 인코스에서 로랑 뒤브레이유(캐나다)와 맞붙고, 차민규는 14조 아웃코스를 배정받아 주니오 길모어(캐나다)와 나란히 달린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