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78기 실적은 유유제약이 작년 3월 결산에서 12월 결산법인으로 변경됨에 따라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의 실적이며 매출액은 627억9200만원, 영업이익은 35억2300만원, 당기순이익은 39억1000만원이다.
결산월 변경에 따라 직전사업연도인 77기(2016년 4월~2017년 3월) 1년간의 실적과 비교시 수치가 감소했다. 그러나 77기 동일기간인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의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 121억 4000만원(77기 506억5000만원, 78기 627억9000만원) ▲영업이익 15억1000만원(77기 20억1000만원, 78기 35억2000만원)이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원(77기 44억1000만원, 78기 39억1000만원) 감소했다.
올해 유유제약은 ETC(전문의약품),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각 파트에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국내 매출 및 해외 수출 증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유유제약은 보통주 1주당 190원, 우선주 1주당 200원으로 5년만의 배당금 인상을 확정했으며 지난 12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 보통주 매입을 진행한 바 있다. 자사주 매입에 이어서 배당금 인상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