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카지노딜러학과는 20일 서울 삼성동 GKL 본사에서 ‘2018년 산학 협력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협약식에는 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 등 GKL 관계자들은 물론, 학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관광산업 발전과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진행했다.
한호전 & GKL의 산학협력을 통해 호텔카지노딜러학과와 더불어 전체 학과 학생들이 취업에 도움되는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호전 관계자는 “한호전은 조기취업 강세로 확대되는 서비스관광산업에 발맞춰 다양한 직무에서 역할을 수행 가능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다양한 양질의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현장감 넘치는 전문 카지노딜링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텔카지노과 학생들이 조기취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1989년 개교부터 국내외 약 300여곳에 달하는 카지노, 호텔, 리조트, 여행사 등 기업들과 유기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호전은 교내에서 해마다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실제 산학 협력을 맺은 기업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졸업 전 즉시 채용할 수 있도록 취업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즉시 전력으로 수용 가능한 우수한 카지노 인재들을 우선 채용할 수 있다는 점, 학생들도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취업이 이루어지는 점이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기업과 학생들에게 Win-Win이 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프로필 사진 촬영, 이력서 첨삭 코칭(영문 & 중문), 모의면접 진행 등 다양한 취업코칭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카지노딜러로 성공적인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산학협력에 참석한 한호전 함동철 학장은 “학생들이 취업 준비과정에 있어 공기업간에 산학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카지노산업은 물론, 관광서비스업에 종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호전 카지노과는 카드&칩스 교육부터 고급 카지노 테이블게임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더불어 딜링 실무능력을 함께 교육하고 있다. 또한 최근 증가한 중국인 카지노 고객에게 보다 적합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HSK(중국어능력자격시험) 전문 과목을 개설해 교육을 실시하며, ‘대한민국 카지노딜링대회’를 개최한 국내 최대 카지노딜러 양성기관으로 성장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관광경영학과정, 항공운항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바리스타학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을 비롯한 전 학과의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12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한호전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