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치소로 떠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배웅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일침을 가했다.
손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장 의원이 이 전 대통령을 배웅하며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손 의원은 “끝까지 이 전 대통령의 곁을 지킨 장 의원님. 의리 있는 모습 국민들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끝내 변치 않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22일 이 전 대통령이 구속된 후 자신의 SNS에 “눈물이 자꾸 흐른다. 지금 이 순간 결코 잊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