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기내음악으로 성시경 리메이크 곡 ‘제주도의 푸른밤’ 사용=지난해 재일음악가 양방언의 ‘Prince Of Jeju’ 등을 기내음악으로 정한 제주항공이 이번에는 성시경이 부른 ‘제주도의 푸른 밤’을 추가했다. 제주항공이 27일부터 제주도의 푸른 밤을 국내선 기내음악으로 사용한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재일음악가 양방언의 ‘Prince Of Jeju’는 국제선과 에어카페 서비스를 할 때 들을 수 있다.
진에어, 하늘 위 생일파티 ‘지니버서리(JINIVERSARY)’ 패키지 출시=진에어가 고객들의 기념일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기내서비스 ‘지니버서리’ 패키지를 선보였다. 지니버서리는 진에어와 기념일(Anniversary)의 줄임말로, 생일이나 결혼 등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할 수 있는 기내 특화 서비스다. 인천발 국제선 탑승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출발시간 72시간 전까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단, 3시간미만 노선은 제외된다. 패키지는 생일상 또는 허니문상과 기념 사진 촬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생일상에는 따뜻한 미역국을 포함해 해외로 떠나는 기내에서도 살뜰히 생일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허니문상에는 음료를 두 잔씩 제공해 즐거움을 두 배로 더했다. 모든 메뉴에는 생크림 케이크가 제공되며 커피 또는 와인 중 선택가능하다. 가격은 2만2000원으로 와인 선택 시 3000원이 추가된다.
이스타항공, 청주-오사카 첫 운항 기념 신규 취항식 진행=이스타항공이 27일 일본 오사카로 가는 청주-오사카(간사이) 주 3회(화, 목, 토) 신규노선 취항을 통해 청주 하늘 길을 확대했다. 이날 이스타항공은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청주-오사카 첫 운항편(ZE7201/10:00출발)고객들을 맞이할 운항승무원들과 객실승무원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고 기념 촬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오사카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일본 여행지 중 하나로, 봄을 맞이해 대표적인 벚꽃 관광지로써 고객들의 수요가 이어져 지속적으로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의 청주-오사카 정기편 운항은 7년 만에 첫 일본 정기노선 운항으로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국제선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항공, 나트랑 신규 취항 기념행사 진행=베트남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은 26일 인천공항에서 인천-나트랑 신규노선의 첫 출발 항공편 운항에 앞서 취항기념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이 노선은 오전 06:20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나트랑에 현지시각 9:20에 도착한다. 나트랑 도착 첫날부터 알찬 여행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오전 스케줄로 바쁜 일상에서의 휴식을 찾아 나트랑 방문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