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바이오텍은 이를 위해 오는 17일 을권리주주 확정일로 정하고, 소집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18일 자사주 소각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소각되는 주식은 차바이오텍이 보유중인 자사주 전량인 108만7342주로 3월30일 종가(1만9700원) 기준으로 214억여원 가치다.
차바이오텍은 임시주주총회 이후 한달간의 채권자이의제출기간을 거쳐 7월6일에 변경 상장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차바이오텍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비상장 계열사 합병 또는 수익 사업 양수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 증대 ▲기초연구 부문의 물적분할을 통한 재무제표 건전성 향상 ▲신규 임원에 대한 스톡옵션 취소 등 사업구조 혁신과 수익성 제고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