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꿈 응원

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꿈 응원

기사승인 2018-04-11 16:59:15

에쓰오일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11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발달 장애인들의 연주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0년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1천 번 이상의 연습 끝에 감동의 연주를 들려주어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활동 지원 및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 해피 스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하트 해피 스쿨’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으로 고등학교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연주회와 퀴즈·영상 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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