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50%로 동결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50%로 동결

기사승인 2018-04-12 10:01:25 업데이트 2018-04-12 10:25:05

‘이주열 2기’를 맞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대내외 경제상황에 남아있는 불확실성을 의식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은은 12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채권시장은 앞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시장은 미국 정책금리 인상 속도 가속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금리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여전히 대외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고 국내 소비자물가도 낮은 이유를 들었다. 한편 이날 금통위는 이주열 한은 총재가 연임한 후 처음 열린 회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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