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오는 9월까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했다. SC제일은행은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을 여고 시각장애인용 여행안내서 제작에 참여할 목소리 기부자 101명을 선발했다. OK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올해도 헌혈봉사로 나눔을 실천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오는 9월까지 다문화가정 경제·금융교육 실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일 서울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했다. 교육은 초급·고급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수강생들은 중국어 등 5개 국어로 번역된 교재로 공부한다. 재단은 우리은행 금융상품과 혜택을 전달하고 금융상담도 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자치구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총 15회 시행된다.
SC제일은행, 장애인 여행안내서 제작참여자 101명 선발
SC제일은행이 시각장애인용 여행 안내서 제작에 참여할 목소리 기부자 101명을 선발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 SC제일은행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이 대단원 막을 내렸다. 행사는 목소리 재능기부로 오디오북을 만들어 기부하는 사회공헌캠페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시각장애인용 아시아 여행 안내서 제작에 참여할 목소리 기부자를 가리는 착한목소리오디션 ▲시각장애 인식 개선과 이해도 향상을 위한 시각장애 퀴즈존 등으로 구성됐다. 오디션에는 1만2000여명이 참가했다. 기부자는 그 중 101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명단은 오는 27일 SC제일은행 페이스북에 공고된다. 이들은 스탠다드차타드 동아시아 네트워크 5개국(한국·대만·일본·중국·홍콩) 주요 여행지와 명물 101건 정보와 묘사 콘텐츠를 녹음한다. 콘텐츠는 오는 6월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기관 등에 전달된다. 또 스마트폰 앱으로도 배포된다.
OK저축은행, 올해도 헌혈봉사 실천
OK저축은행이 지난 16일부터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OK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2010년 2월 대한적십자 중앙 혈액원과 약정 체결을 맺은 이후 매년 헌혈봉사를 하고 있다. 캠페인은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