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8-9월 출발 얼리버드 이벤트 오픈=이스타항공이 매월 1일 정기적으로 열리는 출발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오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오픈한다. 8,9월 이벤트 진행 노선은 국내선 5개 노선 및 국제선 일본 10개 노선, 동남아 9개 노선, 중국 3개 노선으로 총 27개 노선이며, 편도총액기준 최저가 △국내선 1만7900원 △일본노선 6만4900원 △동남아노선 9만9900원 △중국노선 6만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얼리버드이벤트는 오는 내달 8일 신규 취항하는 부산-삿포로(치토세) 노선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내선의 경우 확대 운항하는 김포-부산 노선도 포함되어 다양한 노선 선택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 이벤트는 탑승기간을 두 배로 늘리고, 전월 얼리버드 이벤트와 중복되는 탑승기간을 제공한다. 따라서 4월에 진행된 7,8월 얼리버드 이벤트를 놓쳤더라도 5월 얼리버드 이벤트에 8월 출발 항공권의 기회가 다시 한 번 주어진다.
제주항공, 정기노선 숫자 50개 넘었다=제주항공이 30일 오전에 50번째 정기노선인 무안~일본 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도전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이날 무안~오사카 노선에 이어 내달 1일 무안~베트남 다낭, 2일 무안~태국 방콕 노선에 잇달아 취항, 무안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지역 39개 도시에 총 50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됐다. 국가별로는 일본 14개, 중화권 13개, 베트남 5개, 괌과 사이판 등 대양주 4개, 필리핀 3개, 태국 2개, 말레이시아와 라오스, 러시아 각각 1개 노선씩이다.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공항으로 삼아 다양한 노선을 개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무안군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노선에 대한 홍보와 행정·재정적 지원,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이착륙과 원활한 여객처리를 위한 시설을 적극 지원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