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1분기 당기순이익 881억원

JB금융지주 1분기 당기순이익 881억원

기사승인 2018-05-04 17:51:50 업데이트 2018-05-04 17:51:58

JB금융그룹이 올 1분기 연결 누적기준 881억원(지배지분 642억원)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4.8%(지배지분 36.0%) 오른 실적이다.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72.5% 증가한 249억원을 달성했다. 광주은행과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3%, 8.8% 증가한 451억원과 201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하며 이자수익이 증가했다. 그룹 NIM은 전년동기대비 0.20%p, 전분기 대비 0.06%p 상승한 2.58%(은행 합산 2.35%)다. 영업이익경비율은 47.4%다.

그룹 연체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0.07%p 하락한 0.90%, 0.97%다. 대손비용률은 0.45%다. 총자산순수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은 각각 0.75%, 11.55%다.

JB금융 관계자는 “분기 중 일부 추가 충당금적립 요인이 발생했지만 수익 중심 내실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자산건전성 또한 안정적인 기조가 유지되면서 이익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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