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리버풀이 만났다. 각각 5위와 3위에 올라있는 두 팀은 BIG4 수성을 위해 총력전을 예꼬했다.
첼시와 리버풀은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리버풀은 승점 72점으로 3위에 올라있지만 1경기를 더 치러 안심할 수 없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5위까지 처질 수 있다. 첼시는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66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리버풀은 골득실에서 첼시보다 17개나 앞서있다. 이날 경기에서 이기고 다음 브라이튼전도 승리로 가져가면 3위가 유력하다. 반대로 보면, 첼시 입장에서 반드시 리버풀을 잡아야만 ‘BIG4’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