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센터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불량의약품은 69건으로 이중 의약품 파손이 절반이 넘는 3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물질혼입 9건 ▲포장(용기) 불량 6건▲의약품변색 5건 ▲수량부족 4건 ▲의약품 변질 3건 ▲성상이상, 제조불량 각 2건 등이었다.
대한약사회는 약국에서 유통되는 부정·불량의약품을 제보 받아 해당 제약사에 품질 개선과 안전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위해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안은 식약청에 고발조치 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의약품 품질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