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가 카카오 계열사 ‘JOH’를 흡수합병한다.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 자회사로 있던 JOH를 흡수 합병한다고 14일 공시했다. JOH는 2010년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세운 회사로 지난해 매출 67억원, 당기순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
JOH는 2016년 11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지분 45.5%를 인수하면서 카카오 계열사로 편입됐다. 이후 지난3월에 카카오가 지분 100%를 293억원에 인수하면서 카카오의 자회사가 됐다.
카카오 측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흡수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