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해외인사 초빙 보험리스크 세미나 개최

예보, 해외인사 초빙 보험리스크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8-05-15 10:48:11 업데이트 2018-05-15 10:48:14

예금보험공사는 15일 보험업권 주요제도 변화 대응방안을 주제로 보험리스크 세미나를 열었다. 

첫 세션에서 미국 알라바마대학 다니엘 바우어 교수는 유럽 솔벤시 Ⅱ 보험부채 경제적 가치 평가방법론을 국제회계기준(IFRS17)과 비교해 소개했다. 솔벤시는 유럽연합이 지난 2016년 시행한 지급여력제도다. 미국 세인트조셉대학 하홍준 교수는 미국 보험부채 평가제도·자본 규제·헤징 등을 통한 계량적 리스크 관리법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노석균 예금보험공사 연구위원은 부채적정성평가를 활용해 할인율 변동 시 보험부채 추가 적립부담을 추정했다. 박진해 금융감독원 부국장은 IFRS17 연착륙 방안 등 금감원 준비현황과 보험업계 대응과제를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헌수 한국보험학회장 진행으로 IFRS17 도입 대비 시스템 구축과 상품개발 등 경영전략 변화 등을 논의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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