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 색상을 신규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갤럭시S9’과 ‘갤럭시S9+’의 버건디 레드 색상을 출시하며, 다음 달 초에는 선라이즈 골드 색상도 추가로 내놓는다고 16일 밝혔다.
버건디 레드는 레드 와인에 빛이 투영되었을 때 느껴지는 깊고 풍부하지만 깨끗한 느낌을 표현한 색으로 지난해 ‘갤럭시S8’을 통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선라이즈 골드는 태양 빛이 공기 중 부딪히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색상이다. 삼성만의 글라스 표면 처리 공법을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해 새틴 원단에서 고급스러운 광택을 느낄 수 있다.
이로써 갤럭시S9 시리즈는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에 이어 버건디 레드, 선라이즈 골드까지 총 5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