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7일과 21일 양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적 및 경기동영상 등록관리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의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에 따라 입시 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대한체육회는 체육특기자 지원자의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대회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단체 종목에서 개인 경기실적 지표를 마련하며, 개인 경기실적증명서 발급 종목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전국체육대회 및 종목별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500여개 전국규모대회에 참가하는 출전 선수의 경기 결과와 경기 장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회원종목단체에 경기실적 및 경기동영상을 기록·관리하는 전담인력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곧 다가올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2018.5.26.~29.)부터 경기실적 및 경기동영상 등록 관리를 지원하며, 본 사업을 통해 등록된 선수 경기실적은 회원종목단체에 신청 후 스포츠지원포털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발급 가능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