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영업직원 능력개발을 위해 사이버 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었다.
20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자사 영업 직원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입학하는 영업직원 중 성적 우수자로 선발되는 직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개인 사정 등으로 4년제 대학교육을 받지 못한 직원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직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도 입학자를 대상으로 입학금 전액과 등록금의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영업직원들은 우리 회사가 가장 아끼고 육성해야 할 소중한 인재”라며 “이들의 능력개발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