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외국계 기업 모범 사례… 투자·문화·고용창출 선도

BMW코리아, 외국계 기업 모범 사례… 투자·문화·고용창출 선도

기사승인 2018-05-24 05:00:00

BMW 그룹 코리아는 지금까지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금까지 한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직접적인 기부금뿐 아니라 문화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 확충, 경제적 투자, BMW 그룹의 핵심 기반 시설 유치에 이르기까지 외국계 기업이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직간접 사회공헌 및 투자로 모범이 되고 있다.

2017년 BMW 그룹 코리아와 관련된 기부금의 총 규모는 약 39억원으로, 지난 2011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 설립부터 2017년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약 264억원에 달한다.

2017년 기부금은 BMW 그룹 코리아,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8개 공식 딜러사가 BMW 고객들까지 모두 기부에 동참한 결과이며 39억원의 기부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기타 기부금이 합쳐진 금액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고 한국사회의 자동차 문화 저변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4년 770억원을 들여 오픈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세계최초로 국내에 지어진 자동차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로운 드라이빙 레저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며 오픈 이후 현재까지 62만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다.

지난해 5월 경기도 안성에 건립한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는 총 1300억원을 투자했다. BMW RDC는 이전 물류센터 부지보다 약 3배 정도 커졌으며 축구장 30배 크기로 독일 본사를 제외한 BMW의 해외 부품물류센터 중에서 세계 최대 규모이다. 메인창고, 위험물 창고(2개동), 팔레트보관소, 웰컴하우스, 경비동 등 총 6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공습지 및 주차장으로 구성된 부대시설과 공원, 카페테리아, 산책로, 웰컴센터 등의 직원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 5월 10일에는 복합문화시설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BMW 콤플렉스에 총 공사비 500억원 중 BMW 그룹이 한국딜러사 최초로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새롭게 문을 연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BMW 그룹의 지속적인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와 관심의 연장선상에 있다. 

BMW 그룹은 경제 자유구역 및 친환경 도시라는 송도 신도시의 이점과 공항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요건, 그리고 인근의 BMW 드라이빙 센터와도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BMW와 MINI 전시장, 인증중고차, 서비스센터, 라이프스타일존 및 문화 공연홀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통합 센터로 BMW, MINI의 모든 서비스와 브랜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신차 구매와 애프터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

BMW는 전 세계 유일한 복합 자동차 문화공간인 드라이빙 센터, 아시아 최대규모의 부품물류센터(RDC) 건립과 더불어 이번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까지 한국 사회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개발과 차량 물류 부분에서도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세계에서 5번째로 세워진 BMW의 한국 위성 R&D 센터에는 2020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BMW의 차량물류센터(VDC) 확장에도 약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력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7년 3월 6일, 한독상공회의소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력해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참여 학생들은 독일차 양사 딜러사와의 정식 근로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90명이다. 본 프로젝트를 위해 2022년까지 약 1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자동차뿐 아니라, 기타 산업으로 확장해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회사를 넘어, 미래의 책임 있는 리더 양성이라는 BMW의 철학을 한국 내에 뿌리내리기 위해 매년 자동차 관련 대학과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모집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Apprentice Program,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BMW 딜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자동차 학과가 있는 19개 대학 및 8개 고등학교와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있다. 2017년 9월까지 940여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중 560명이 8개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