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경찰에 소환된다.
28일 서울경창철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이 이사장을 폭행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인천 하얏트호텔 공사현장 인부, 자택 내부 공사 작업자, 경비원과 가정부, 수행기사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씨는 갑질 의혹 이외에 필리핀 가정부 불법 고용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