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로 추정되는 폭언 음성파일이 세번째 등장했다.
오마이뉴스가 입수가 입수한 녹음파일에는 조 전 전무 추정 여성은 반말로 누군가를 윽박지르로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고함을 쳤다. 이어 앞서 공개된 조 전 전무처럼"당장 다시 해 와. 아악"이라며 악을 썼다.
제보자는 "EMQ(조현민)의 고성·폭언 파일"이라며 "(본인이) 대화 당사자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조 전 전무로 특정할 수 없다"면서 "순간 화를 자제하지 못한 모습이 최근 부각돼 보도되고 있는데 조 전 전무가 그런 모습만 보였던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