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의 비타민봉사단이 지난 2일 향촌동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비타민봉사단 회원 10명은 독거노인 세대에서 집안대청소와 손수 만들어온 밑반찬을 전달하고, 혈압체크 등 건강상담뿐만 아니라 말벗도 됐다. 

김명희 비타민봉사단장은 “봉사는 곧 나를 비롯한 우리를 위한 활동으로 회원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비타민 같은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비타민봉사단은 사천시 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 소속 간호조무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17년 4월 결성되어 분기별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