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각지각처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기리는 활동을 했다.
신협중앙회 봉사단은 지난 1일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묘비닦기 봉사활동을 했다.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지난 4일 국가유공자 중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300만원 상당의 누룽지 150박스를 지원했다. 노조는 또 5일에는 국립임실호국원에서 묘역가꾸기 봉사를 했다.
경남은행은 경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출신 애국지사를 2개월마다 발굴해 홍보하는 우리 고장 애국지사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경남은행은 캠페인 첫 인물로 백산 안희제 선생 초상을 그린 대형 배너를 본점 우측 외벽에 걸었다. 이달 중순부터는 TV-CF형식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다. 안희제 선생은 1885년 경남 의령 출생으로 1943년 고문으로 순국하기까지 애국계몽운동에 헌신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 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을 했다. 아프로그룹 봉사단은 이날 현충탑에 헌화와 참배한 후 묘비 닦기, 태극기 교체 및 환경 정리를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