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안타를 추가하며 26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추신수의 연속 출루 경기수는 26으로 늘었다.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모든 경기에서 베이스를 밟았다.
추신수의 종전 기록은 2012~2013년에 걸쳐 세운 35경기 연속 출루다.
시즌 타율은 0.267(251타수 67안타)가 됐다.
안타는 2회 말에 나왔다. 0-6으로 뒤짐 2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한편 팀은 이날도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