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돌입하면서 직장인들의 자기개발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여기에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열풍이 불면서 더 좋은 회사로 취업하거나 이직하기 위해 주말에도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다.
한 취업 전문가는 “이에 많은 학원들이 주말이나 평일 야간 등 직장인들을 위해 특강을 개설 중이다. 게임교육전문기관들도 최근 예비 게임개발자를 위한 게임 밸런스 주말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SGA서울게임학원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상담문의가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다”며, “게임을 즐기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이직이나 취업을 위해 게임을 만드는 것을 배우는 게임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게임기획자를 많이 문의하며, 게임 밸런스 특강 및 게임 밸런스 기획자 상담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SGA게임학원의 게임밸런스 주말 특강은 최근 게임개발업계에서 화두로 꼽히고 있는 게임 밸런스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넷마블 출신의 현업 게임 밸런스 기획자가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게임아트학원은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원화, 게임그래픽, 프로게이머, 웹툰 과정 등을 운영하며, 국비지원이 가능한 학원이며 수강료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부산 서면에도 예비게임개발자를 위해 전문 교육과 다양한 특강이 진행 중이며 무료로 예약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