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13일 오후 9시25분 기준으로 8.6%의 개표율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허 후보가 60.2%(3만6184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는 29.9%(1만8002표)로 2위다.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는 허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발표했다.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가 7.3%(4408표), 정윤기 정의당 후보가 2.5%(1532표)로 뒤를 잇고 있다.
앞서 지상파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서는 허 후보가 60.0%로 1위, 박 후보가 29.4%로 2위를 기록했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