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대성학원서 결핵 확진자 발생…역학 조사 진행 중

서울 강남대성학원서 결핵 확진자 발생…역학 조사 진행 중

기사승인 2018-06-19 09:39:11 업데이트 2018-06-19 09:39:18

서울 강남의 유명 재수 종합학원에서 결핵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YTN에 따르면 강남대성학원에 다니는 학생 1명이 지난 12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현재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보건 당국은 18일 같은 학원에 다니는 학생 292명과 교직원 30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오는 22일 확진 학생과 함께 수업을 들었던 학생에 대해 X레이검사와 잠복 결핵 감염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노량진에 있는 공무원 학원에서 20대 학생이 결핵에 감염돼 보건 당국이 접촉자 500여명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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