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글로벌 수소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와 기업들이 수소차 산업생태계 구축에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한다.
정부와 업계는 올해 1900억원, 내년 4200억원 등 2022년까지 총 2조6000억원을 수소차 생산공장 증설, 수소버스 제작, 버스용 수소저장용기 개발, 스택공장 증설 등에 투자한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전주공장에 수소버스 전용라인을 설치하며 넥쏘가 생산되는 울산공장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산업부는 이같은 투자를 통해 올해 400개 내년 480개 등 2022년까지 총 38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