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쌍책면 신촌마을 해바라기 재배단지 내에 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은 하신리에 사는 전삼환 씨가 해바라기 재배단지를 조성한 곳으로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빨리 꽃이 만개해 풍년 농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책면은 지난해부터 지역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배단지 조성을 지원했다.
올해는 성산리와 상포리, 오서리, 하신리 등에서 30농가가 참여해 7200㎡의 해바라기를 재배하고 있다.
최진현 쌍책면장은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사업으로 시작한 해바라기 재배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에게 하나둘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지역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