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16일부터 공공서비스 점검 나서

[거창소식] 거창군, 16일부터 공공서비스 점검 나서

기사승인 2018-07-16 18:17:47

경남 거창군이 16일부터 군민들이 실제 제공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중복된 서비스 제거와 담당자 현행화 등 정부서비스 목록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579건의 서비스가 등록돼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군민이 필요로 하는 때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거창혁신의 한 방안으로, 각 부서 담당자들에 대한 현행화 요령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정비해 군민의 알 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거창중앙고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

 

거창군이 거창중앙고등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난 13일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현재 거창군은 3곳의 치매극복선도기관(거창군삶의쉼터,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을 지정했고, 선도학교로는 거창중앙고등학교가 최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 

거창중앙고는 앞으로 치매예방법 홍보와 치매파트너 활동,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동참하게 된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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