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오는 31일까지 진주시민상 후보자를 추천 받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진주시민상은 진주시의 명예를 빛냈거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이미 사망하였거나 진주시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가 되어 있지 않아도 그 공적이 인정되면 수상자 자격이 된다.
진주시는 추천자 중 사전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진주시민상추천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어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시상은 10월 10일 시민의 날로 예정돼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기여한 공이 큰 사람을 추천받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