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 1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3시 해당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화재는 20분 만에 진압됐다.
이날 화재로 내부 47㎡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난 것으로 추정된다. 사상자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150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빈집에서 불이 난 점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