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프로그래밍, 그래픽 관련 직무가 주목받고 있다. 웹 접근성이 PC외에 모바일 및 태블릿까지 확대되며 웹디자이너 취업시장에 진출하고자 웹디자인과 진학을 알아보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웹디자인 업계 전문가는 “웹디자인과는 텍스트, 영상,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과 인터페이스를 고려한 웹사이트 구축 및 관리를 배운다”며 “웹 디자이너에게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멀티미디어 기획, 웹 사이트 제작, 모션 그래픽, 광고, 컴퓨터 그래픽스, 반응형 웹, 모바일 앱, UI/UX디자인, 어플리케이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실무 능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컨텐츠 디자인계열 멀티미디어전공은 디지털 정보화 시대가 필요로 하는 멀티미디어에 능한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멀티미디어전공은 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 인턴십 형태의 프로젝트식 실무 중심 수업으로 웹디자인을 넘어 광고, 기획, 영상, 모바일까지 능숙한 멀티미디어 인재를 양성한다”며 “수업에서 취업에 필요한 전문성 높은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학교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다양한 자격증 특강을 통해 1인 3개 이상의 디자인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모전 및 경진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멀티미디어전공은 1인 1타블렛 지원 실습으로 기초 드로잉 능력부터 그래픽, 웹디자인, 프로그램, 영상, 광고, 앱 등 자신의 진로에 맞게 심층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컨텐츠디자인계열은 멀티미디어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웹툰학과, 애니메이션학과 등이 운영되며 내신 및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잠재능력평가 및 면접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전형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