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경남 합천부군수에 정판용(사진)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이 30일 취임했다.
신임 정판용 부군수는 합천군 용주면 출신으로 함안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1991년 경상남도로 전입, 이후 농정국, 경제통상국, 정책기획관실, 농업기술원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 농정국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정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폭염관련 읍면장 회의에 참석함으로써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부군수는 “고향 합천을 위해 봉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문준희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다년간 도 농업분야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합천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