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올해 4억 700만 원의 사업비로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등 13곳에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했다.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은 △사천바다케이블카 △비토국민여가캠핑장 △여성회관 △대교공원 △초전공원 △통창공원 △용두공원 △남일대해수욕장 △용궁수산시장 △누리원 △시청광장 △시청사 내부 △사천공설운동장 등이다.
사천시는 이들 지역에 무선접속장치(AP) 104대를 설치했다.
공공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은 송도근 사천시장의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74곳에 400대 무선접속장치를 설치 완료했다.
사천시 정옥연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스마트폰 데이터요금을 절감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사천시를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