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8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천문화재단은 1차 공모 사업 시 사용된 ‘사천 미술놀이터 작은미술관’이란 명칭을 2차 사업부터는 ‘사천미술관’으로 변경 사용한다.
재단은 지난 1차 사업에서 사천미술관을 누구나 놀이터처럼 쉽게 찾고, 미술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운영했으며, 2차 사업은 교육과 휴식, 놀이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 사업에 이어 미술관에서 휴식하며 문화예술 관련 서적을 읽을 수 있는 공간마련과 ‘사천미술관’을 찾는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은 만큼 미술놀이터로서의 체험실을 강화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