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호러 할로윈 축제 개최

롯데월드 어드벤처, 호러 할로윈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8-08-30 16:48:51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가을시즌 축제 '호러 할로윈 THE Virus'를 9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65일간 개최한다. 낮에는 사고뭉치 꼬마 유령들과 신나게 즐기는 큐티 할로윈이 실내 어드벤처에서, 저녁 6시 이후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좀비들이 선보이는 본격적인 호러 할로윈이 야외 매직 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먼저 어드벤처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심쿵하게 만드는 큐티 할로윈을 더욱 강화했다. 호박, 유령 등 큐티 할로윈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메인 퍼레이드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할로윈 고스트가 주인공인 뮤지컬 쇼 '드라큐라의 사랑'은 놓쳐선 안되는 큐티 콘텐츠다. 로티와 로리의 할로윈 파티를 방해하기 위해 몰래 숨어든 꼬마 유령들을 소탕하는 신규 미디어 슈팅게임 '할로윈 유령 대소동'은 4층에서 즐길 수 있다.

그러나 6시 이후 부터는 매직 아일랜드에서 더욱 강렬해진 호러 콘텐츠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새로운 음악으로 더욱 화려해진 '통제구역 M', 거대좀비들이 선보이는 신규 퍼포먼스 '자이언트 좀비 MOB'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릴을 즐기는 고객이라면 좀비들이 출몰하는 위험한 동굴 '좀비 케이브'에서 담력을 테스트할 수 있다. 

다양한 호러 레벨의 라이드도 준비됐다. 작년 예매율 100%의 큰 인기를 끌었던 '빅 대디의 좀비 팩토리'는 폐교 콘셉트의 '스쿨 오브 더 데드'로 변해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좀비와 맞닥뜨린 롯데월드 캐스트의 스토리를 담은 '감염의 시작', 좀비 백신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좀비 나이트메어', 자이로드롭에 좀비VR 콘텐츠를 입힌 '좀비드롭'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할로윈 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롯데월드가 준비한 분장숍 4곳을 이용할 수 있다. 큐티 콘셉트 분장은 어드벤처 지하 1층에 위치한 '픽시매직'이, 호러 좀비 분장은 매직 아일랜드에 위치한 '감독의 분장실&의상실'이 대표 분장숍이다. 귀여운 유령부터 무시무시한 좀비까지 다양한 분장을 통해 할로윈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좀비 에이드’, ‘좀비 백신 음료’ 등 할로윈 시즌 특별 식음 메뉴까지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페스티벌컨텐츠기획TFT 유혜종 팀장은 “실내 공간은 꼬마유령들을 등장시켜 더욱 유쾌한 큐티 할로윈으로, 실외 공간은 지난 2년간 검증 받은 빅대디와 좀비 스토리를 바탕으로 더욱 강렬해진 호러 할로윈으로 구성했다”며 “큐티와 호러 두 가지 콘셉트를 모두 제공하며 기대감, 설렘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할로윈 축제 오픈을 기념하는 'H-festa' 우대도 진행한다. 할로윈 분장을 하거나 복장을 착용하고 롯데월드를 방문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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