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엄용수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비원 2명을 치었습니다.

오늘(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엄용수는 오전 5시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주차된 차량 3대와 부딪쳤는데요.


이후 근처에서 순찰 중이던 경비원 2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경비원들은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 조사결과 엄용수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엄용수는 경찰에서 "차를 몰던 중 급발진이 발생해 손을 쓸 수 없었다"고 진술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y****
자동차 결함보다는 조작 미숙 같은데. 요즘 차들은 급발진 거의 안 생김.
엄용수 씨가 옛날 오래된 차를 탈 거 같지는 않고

gj****
다친 두 분 빨리 나으시길.

un****
누구나 운전하다 본의 아니게 사고 날 수도 있지.
음주운전도 아니고 사람 안 죽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엄용수 측 관계자는 "경비원 두 분이 차에 치인 건 아니고, 차를 피하던 중 화단에 넘어져 다쳤다"고 설명했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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