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동부지사, 동부산대, 대구공업대에서 개최된 ‘2018년 하반기 조리기능장시험’에 수강생 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리기능장시험은 전국에서 합격자가 총 22명이 발표됐으며, 그중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에서 합격자의 30%인 8명이 배출됐다.
합격자는 구현모(워커힐호텔), 강미숙(새희망병원), 김상민(롯데호텔), 박선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유정범(누리시아), 윤인정(참시루교육학원), 손유정(약선당), 이재용(김정래셰프의중화요리) 등 8명이다.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 김정민 원장은 “이번에도 상반기에 이어 전국 조리기능장 합격자들의 30% 이상을 본원에서 배출했다”며 “합격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수강생들과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은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복어 등 일반 조리계열 및 자격증 취득 분야부터 창업컨설팅, 조리기능장, 외식창업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조리기능장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조리 분야 전반에 관한 이론과 최상의 실기 능력을 갖춰야 취득 가능한 국가공인시험이다.
한편,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은 10월 중 대구 달서구 용산로에 위치한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조리기능장 양성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교육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2개월간이며, 조리기능장 양성과정을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며 성인 대상으로 주1회 과정으로 한식, 중식, 복어 코스를 진행한다.
학원 관계자는 “조리기능장 코스는 조리기능장 시험을 준비하는 대구, 경북지역 요리사들이 대구에서 직접 수업을 들으며 조리기능장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