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차량 통행이 5시간가량 통제됐다.
1일 오후 10시12분 평택시 비전동 평택교육지원청 앞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4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상수도관 파열로 검찰청입구 사거리부터 평택제일감리교회 인근 회전교차로까지 약 600m와 평택교육지원청부터 동북3교까지 약 300m 구간이 복구작업 동안 통제됐다.
또 동북시장 부근 주택 1층이 침수됐고 동북동과 비전동 일대 780가구가 단수로 불편을 겪었다.
평택시는 “새벽 2시쯤 복구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정확한 파열 원인은 날이 밝는 대로 다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