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청 공무직노동조합 신동범 위원장이 3선에 성공했다.
제3대, 4대 위원장에 이어 제5대 위원장에 선출된 신 위원장은 지난 11일 익산시청 공무직노동조합 제5대 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3선에 당선됐다.
신 위원장은 현재 전북도 지자체 공무직 연맹 제1대에 이어 2대 사무처장도 맡고 있다.
전라북도지자체공무직연맹은 도내 도, 시, 군 14개 노동조합이 가입되어 있고 조합원수는 2500여 명이며, 신 위원장의 사무처장 임기는 2020년 5월까지이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86.7%의 지지를 받은 신 위원장의 임기는 2021년 10월까지 3년이다.
신동범 위원장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 조합원들의 처우개선 및 권익보호와 조합원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신명나고 행복한 직장환경, 익산시민들에게는 참 봉사를 실천하여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은 익산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원들은 도로보수, 하수도준설, 하천관리 및 가로정비, 도서관, 보건소 등에서 익산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2009년 설립 이래 조합원수는 2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